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달 12일까지 18일 간에 걸쳐 운영되며 예상되는 주요안건은 조례안 14건, 승인안 1건, 기타안 3건이다.

또 의원들은 시로부터 2015년도 업무구상 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안을 심사하며 시 의회는 다음달 1일 대산지역 기업체와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를 방문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25일과 26일에는 상정된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 심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

총무·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2015년도 예산안(6,457억여 원)과 기금운용계획안(10개 기금, 181억여 원)을 심사한다.

8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임, 상임위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사하고 11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의회 회기운영 기본일정 협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장승재 의장은 “지역경제와 문화, 복지 등 시정전반에 걸쳐 집행부가 구상하는 2015년도 로드맵을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