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의장 박남규)는 14일부터 제219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와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건의 조례안, 1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는 2015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에서 내년도 집행부에서 추진하게 될 큰 시책 등을 보고받고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이 됐는지와 사업의 타당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회는 집행부에서 상정된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공유재산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민간위탁동의안’과 함께 ‘태안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심사할 예정이다.

박남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2015년도 업무구상 보고 청취는 내년도 우리 군이 추진해야 할 시책 등 큰 틀을 세우는 일인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함께 좋은 대안 제시를 통해 더욱 발전된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4일 개회 후 17일부터 19일까지 2015년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하고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을 끝으로 21일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