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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의정비 내년부터 4114만원으로 인상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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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30  1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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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의정비가 2015년부터 3865만원에서 249만원 오른 4114만원으로 오른다.

천안시는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지난 29일 오후 2차 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천안시의원의 월정수당을 현재보다 9.8%로 오른 249만원(9.8%) 인상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천안시의원의 의정비는 현재 월정수당 2545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포함한 3865만원에서 의정활동비는 그대로 두고 월정수당이 2794만원으로 올라 전체 의정비는 6.4% 인상된다.

앞서 천안시가 지난 15일부터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천안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정비 여론조사에서는 '높다' 49.4%, '적정하다' 45.5%, '낮다' 5.0%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정비 심의위는 '적정하다'와 '낮다'의 의견이 절반을 넘는다는 이유로 그대로 6.4% 인상을 결정했다.

심의위는 이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천안시의원 의정비를 각각 공무원 봉급 인상률에 따라 월정수당 인상을 결정하고 천안시의회에 통보했다.

현행 안행부가 제시한 의정비 법정기준액은 월정수당 2608만원과 의정활동비 132만원을 포함한 3928만원이다.

그러나 천안시의회는 지난 2008년 이후 시민들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7년간 의정비가 동결돼 의정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고, 50만 이상 15개 대도시 평균액보다 398만원이 낮은 수준이라며 의정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천안시의회는 의원총회를 거쳐 내년도 의정비 월정수당 지급 상한선인 20%까지 인상을 요구해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샀다.

천안시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1차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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