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건학42주년 개교28주년을 맞았다.

28일 오후 2시 선문대학교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선문대 총장, 선문학원 이사장,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42주년 개교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정세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연혁보고, 입학공로학부모 감사패 증정, 20년 및 10년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총장 기념사, 이사장 격려사, 축하케익자르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도전적 상황 가운데 놓여있다.”며 “건학이념을 더욱 강화해 인격자, 전문인,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참된 교육의 전당이자 지성세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천지개벽 선문학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준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건학42주년 개교28주년을 선문가족과 함께 축하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한 변화와 혁신으로 한국에서 굴지의 대학으로 우뚝 서고 나아가 세계의 대학으로 웅비하는 선문대학교가 되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29일에는 건학42주년 개교28주년을 기념해 학생, 교직원 등이 함께하는 ‘선문가족공동체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