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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투명성과 신뢰 확보위해 회의 인터넷 생중계 필요시민단체, “시의회 변화모습 보여야 잃은 신뢰회복 할 것”주장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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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4  1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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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들의 외유성 국외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담당하는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에 대한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윤일규·정병웅) 등이 제기한 것으로 이미 천안시의회 의장실에 상임위를 포함한 모든 회의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공개 해 달라는 공식문서를 전달한바 있다.

현재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은 인터넷으로 녹화중계를 하고 있으며 상임위원회는 자체망을 통해 본청과 각 읍·면·동까지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다.

윤권종 경실련 정책위원장은 “천안 시민들의 천안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하고 주요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회의 뿐 아니라 상임위, 운영위, 특별위, 행정사무감사 등 모든 회의를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미 지방의회의 모든 회의는 인터넷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한바 있으며 천안시보다 규모가 작은 세종시도 이미 인터넷 중계를 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이를 미룰 이유가 없다”며 “천안시의회는 의원들이 어떠한 의정활동을 하는지, 모든 회의를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중계방송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 생중계를 하면 의원들은 절제된 언어와 심도있는 질문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 시의원의 자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를 보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해야 할 시의회에 대한 투명성 확보차원에서 회의에 대한 인터넷 중계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터넷 생중계에 따른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천안시의원들이 시민단체들의 요구를 수용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시의회 관계자는 “인터넷 생중계에 대한 첫번째 전제조건은 이해관계자인 의원들의 결정이 최우선”이라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이번 국외연수에 대한 지역의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태에서 시의회의 회의에 대한 인터넷 중계는 또 다른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는 시민단체들이 국외연수비용에 대한 환수요구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엔 인터넷 생중계도 또 다른 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타 시군처럼 65만의 인구로 4개의 상임위를 갖춘 천안시의회도 의회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및 의정감시를 위해서는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장면을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에 대한 각계 요구에 대해 시의회가 반대할 명분이 약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가 높아지는 시민의식 및 알 권리 충족과 더불어 의원 본인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본회의 및 상임위 등의 인터넷 중계를 도입할 지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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