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천안시
천안 백석현대아이파크 부실공사에 입주민 뿔났다207동 외곽옹벽 균열 등 시장과 대화서 문제 제기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0.17  19:29:2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내년 1월 입주 예정으로 공사가 마무리중인 현대아이파크 입주자들이 외곽 옹벽에 대한 균열 등으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천안시장과의 대화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등 시공사와 마찰을 빚고 있다.

또 이들은 아파트 주변도로가 구획이 되지 않아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인 유 모씨 등에 따르면 현재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주) 분양 당시와 전혀 다른 형태의 조경과 불안전한 보강토옹 벽의 모습으로 높이5m이상, 길이80m이상으로 시공돼 있다.

당초 모델하우스 모델링과 분양 시 광고홍보와는 다르게 입주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옹벽 비틀림, 누수, 90도 이상 전도, 블록시공불량, 블록크랙 등으로 불안전하고 위험한 모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민 모두가 분양시 도면과 같은 건축 또는 개선된 방법의 재시공”을 요구하며 “보강토 옹벽이 명백한 부실 설계 변경이라며 설계의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유 씨는 “입주민이 최우선적으로 해당아파트를 결정하게 된 기초근거는 분양당시 모델하우스, 승인도면, 분양 카달로그 등으로 시공사는 이에 따라야하는 게 원칙”이라며 “현재 보강토 옹벽의 문제를 단순히 보강정도만으로 기준 한다면 차후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여부가 중시될 것으로 블록의 크기, 시공의 방법을 달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안에 가까운 재시공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목 및 옹벽관련 전문가를 통한 자체 점검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현재 207동 외곽옹벽의 안전 상태는 ‘하’ 수준이며 옹벽의 배부름 현상은 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로 현재로서는 블럭해체 후 재시공밖에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 씨는 “축조블럭 및 옹벽으로 수압 및 토압을 견뎌 내기 어려워 보이며 아파트 건물과의 거리도 중요하고 보강토 뒤에 골재 채움 및 다짐 불량 의심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옹벽 재시공 불가시 최소한 옹벽 앞으로 콘크리트 옹벽 설치가 필요하며 장마철 보강토 블럭 하나만 어긋나도 토압이 몰리기 때문에 붕괴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옹벽에 대한 안전문제에 대해 설계 변경 시 토지기술사가 검토한 사항으로 모델하우스의 모형이 모든 걸 표현할 수 없다”며 “처음엔 자연석으로 3m의 높이로 계획했지만 실제 공사를 진행하면서 5m로 2m를 높였으며 이는 자연석은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옹벽 배부름 현상에 대해 주조기술사의 검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민들은 또 지난 15일 매월 실시되는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구본영 시장과 면담을 갖고 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인 대로 3-10호 미개설구간 340m에 대해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급성을 감안해 조속한 개설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천안시는 “도로 개설의 시급성은 인정되지만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 9월까지 총 사업비 175억원 가운데 115억원을 토지보상비로 집행했으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로 신청한 상태로 잔여사업비 40억원에 대한 예산 확보 후 개설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문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4)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은상
010-6716-6907 백석동2차 아이파크217
(2017-08-23 21:09:05)
사시미
현대산업개발이라는 이름이 쪽팔리겠군. 내가 현대산업개발 사장이라면 저따위 기획한 담당자들 다 짤라버릴거 같애. 재식아 뭐하노?
(2014-10-21 10:14:49)
거봐요
주민을 위협하는 시설은 반드시 재시공 되어야 합니다.
(2014-10-21 10:07:18)
입주예정자
현대산업개발의 자발적인 재시공 기대하겠습니다
(2014-10-20 21:41:45)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4)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골1길 17 (203,원진휴먼빌)  |  대표전화 : 041-581-3007  |  팩스 : 041-581-3008  |  등록번호 : 충남 아 00231
간별 :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4. 6. 18  |  발행일 : 2014. 6. 24  |  발행인 : 정문교  |  편집인 : 권환철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정문교
Copyright © 2020 뉴스앤충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