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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들 의정비 20% 올려 달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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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29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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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의정비를 동결한 충남 천안시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대폭 올려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천안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첫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향후 4년간 시의원들이 받게 될 의정비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4일 2008년부터 7년간 동결된 의정비를 감안해 월정수당을 최고 상한액인 20%까지 반영해 달라는 의견서를 시에 전달했다.

현재 시의원들은 지난 2008년 이래 월정수당 2545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 등 연간 3865만원(월 322만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공무원 보수인상률 누계(15.6%)를 적용한 내년도 의정비 지급기준 인상액은 2616만원이다.

그러나 시의원들 희망대로 최고 20%(상한액 3139만원)까지 올릴 경우 월정수당이 600만 원 가량 인상되면서 전체 의정비는 4500여만 원에 달한다.

시의회는 지난 2011년 의정비를 6.95% 인상하려 했지만 시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치면서 관철시키지 못했다.

주명식 의장은 “지난 7년간 의정비를 동결하면서 인근 아산시의회보다도 적은 실정”이라며 “상한액까지 올려달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그 정도까지는 바라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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