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버스터미널 전경

천안터미널은 귀성하는 이용객 수가 최근 3년간 약 5%씩 꾸준히 증가해 이번 추석에는 약 10만명이 명절 연휴동안 천안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천안 터미널이 귀성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천안으로 온 뒤 버스를 이용해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의 매년 늘어난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천안터미널이 환승 장소로서 사랑을 받는 이유는 전국 1백8십여 개의 도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교통허브로 행선지가 다양하고 시간대별 출발하는 버스가 많아 귀성객들의 편리한 발이 되기 때문이다.

또 백화점․시네마․대형마트 등 복합쇼핑몰과 같이 위치해 가족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점도 그 이유이다.

천안 터미널 최용성 팀장은 “명절 연휴기간동안은 마산, 창원, 구미, 동대구, 경주, 포항, 부산 등 예매가 가능한 4십여 노선의 예매율이 평균 90% 이상에 달해 인터넷 예매를 통해 고향으로 편하게 이동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이어 “편리하고 쾌적한 터미널 이용을 위해 홈티켓 및 왕복발권 서비스 실시, 실내 적정온도 유지, 화장실 청결 등 고객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터미널은 리모델링을 통한 터미널 환경 및 고객편의시설을 개선, 통합전산망 구축을 통한 예약시스템 다양화, 무인발권시스템 도입했다.

시설현대화, 주기적 서비스교육 등 대중교통 이용 승객 확대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충남도가 선정한 2012년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승차권은 예매 및 출발시간 확인은 천안터미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홈페이지 http://www.cheonantermi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