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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정비 동결 가닥 잡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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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2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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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의정비를 인상해(3.9%) 비난을 받았던 아산시의회가 향후 4년간 의정비를 동결할 전망이다.  

시의회는 12일 오전 열린 의원 회의에서 2014년 의정비 결정과 관련해 시 담당부서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의견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의정비는 4년마다(지방의원 선거가 있는 해)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해야 한다.


또 그동안은 월정수당 결정 시 지역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의무화했지만 개정 이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올해 1.7%)범위 내에서 인상할 경우 의견수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앞서 시의원들은 지난 2009~2013년까지 의정비를 3720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2400만원)으로 동결해 오다 지난해 월정수당을 3.9%인상(2546만원)하면서 총 3866만원을 받고 있다.


이기애 시의원은 “의원들이 최소 활동할 수 있는 경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의정비를 인상했다”며 “작년에 3.9%를 인상했기 때문에 동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한 기획예산담당관은 “의정비 인상이 불필요한 경우 4년간 심의위 구성 등 의정비 변경절차가 필요 없지만 인상 할 경우는 반드시 심의위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의원들 결정에 따라 관련 절차 여부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9월까지 월정수당 기준액 산정 자료를 확보해 의정비 변경 여부를 결정한 뒤 12월 말까지 의정비 결정금액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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