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 의원들은 25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열린 ‘서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아 격려했다.

의원들은 참여 업체에 격려 물품을 전달했으며 장승재 의장은 “우리 농민 모두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어려움은 곧 기회라고 생각하고, 판로 개척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 18개 업체는 6쪽 마늘과 뜸부기 쌀, 생강한과 등 50여 개의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특히, 10~15% 저렴하게 판매해 서울시민들의 주머니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판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돼 서산시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