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환 도의원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조이환 의원은 15일 열린 제272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탄소배출이 없는 ‘저탄소 녹색명품도시 내포시 건설’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인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자동차, 공장, 화력발전소, 대형건물, 심지어 가정에서 조차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등 각종 유해 가스를 대기 속으로 배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 결과 지구가 오염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변화와 해수면 상승 등 각종 오염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세계 각국에서는 훼손된 지구를 복원하고 더 이상 지구의 훼손을 막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원천 기술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편성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충남도에서도 저탄소 도시 건설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명품도시 내포시 건설을 위해서는 내포신도시로 이주하는 공공건물, 아파트, 개인주택 등에 고효율 동력발전기를 설치하여 자가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사용,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에너지 자립 내포신도시를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