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건축과 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향후 진로탐색과 학습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충청권 최초로 전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조선에듀케이션과 글로벌 3D 디자인기업인 AUTODESK와 공동으로 ‘청소년 창의재능 건축&디자인스쿨’ 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썸머캠프는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기숙형태로 운영되며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및 홍익대와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진 강의 및 실습활동을 통해 미래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각각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건축학교에서는 △건축의 다양한 분야 소개 △건축가 및 건축엔지니어의 역할 △내가 만든 건축물 등의 학습이 이뤄진다.

디자인스쿨은 △디자이너와 코디네이터 역할 △입체조형 실습 △스마트한 미래의 디자이너 등의 프로그램으로 6명이 한조가 돼 조별 멘토 대학생들과 공동으로 3D 프린터기를 활용한 실습 형식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관심이 있거나 전공을 정하지 못해 고민이라면 이번 대학과 연계한 전공캠프 참여를 통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조선에듀케이션 홈페이지(http://edu.chosun.com/camp)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조선에듀케이션(02-724-7801)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