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실안전지원센터 육성사업에서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단계(2014~2015년) 연구실안전지원센터 육성사업은 대학의 안전관리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 특구지역을 거점으로 한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6개 권역에서 충청권은 호서대, 서울권은 서울대, 영남권은 인제대, 중부권은 인천대, 호남권은 전남대, 특화센터는 한국화학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미래부에서 약 1억6천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특히 호서대는 6개 센터협의회장 기관까지 선임돼 약 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6개 센터는 대학의 연구실안전 관련 지원사업으로 △멘토링 지원 △연구실안전정보교류 △U-IT신기술 시범운영 △안전교육및 문화확산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호서대는 대학내 안전관리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험실의 효과적 관리와 수시, 정기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수행 △유해가스 및 실험폐기물 발생 연구실의 등록 관리 △사이버 안전교육의 정착화 및 다양한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또 △연구실안전관리 매뉴얼의 개발 및 보급 등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대학 내 인적·물적 연구자원의 안전에 앞장서 왔다.

또 2013년에는 연구실안전부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이광원 센터장(안전보건학과)은 “지난 4년간 충청권 연구실 안전관리자들의 입장에서 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선정된 2단계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