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태안군의회(의장 박남규)는 지난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초청내빈 등이 참석해 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일 제215회 임시회를 열어 박남규 의장과 이용희 부의장을 제7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했다.

박 의장은 개원사에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 행복지수 향상에 노력하는 의회,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비전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명실상부한 지방의회의 위상 확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7대 군의회는 다년간의 의정활동경험이 풍부한 재선의원 3명과 패기 넘치는 젊은 초선의원 5명으로 구성돼 군민의 대변자로서 충실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