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기고
장마철 안전운전 요령
박영우  |  webmaster@newsn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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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5  1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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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교통계장 박영우 

해마다 6월이면 찾아오는 장마철

운전자들은 장마철이 다가오면 안전운행에 대하여 얼마나 준비할까?

20년 넘게 운전한 나 자신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장마철이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10년~12년) 장마철(6월~8월) 빗길 교통사고는 총 24,767건(39.5%)이 발생해 671명(37.5%)이 사망하고 40,526명(39.9%)이 부상하였는데 이는 같은 기간 맑은 날보다 사망률은 14.1%, 치사율은 0.7명 높았다.

그러면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차량 점검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차량 와이퍼는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가장 중요한 기능이므로 작동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잘 닦이지 않을 경우 폭우에 운전자의 시야가 답답해지고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조등, 후미등, 제동등, 에어컨 등을 확인하고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밧데리 충전여부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전조등은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에게 나 자신의 위치를 알려줘 사고를 예방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아주 중요하다.

또한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하여 마모가 심하면 바로 교체를 하고, 공기는 평소 보통보다 10%정도 더 넣어, 수막현상을 줄여야만 빗길 미끄럼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차량 운행시에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 있는 경우 최고속도의 20%를 감속하고, 폭우시에는 50%를 감속하여야 한다.

또한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 급제동시 추돌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반대방향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넘어오는 것을 예상하여 1차로보다는 2, 3차로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비오는 날에는 차선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차로 변경을 자제하여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갑작스러운 폭우 등이 잦아지는 만큼 모든 운전자들이 세심한 차량 점검과 안전운전 요령으로 교통사고 없는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혜로운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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