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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석유단지에 친환경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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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3  1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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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가 없어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일대 전력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엠피씨 대산전력은 대산읍 독곶리 현대스틸산업 부지 16만 5천㎡에 2조원을 들여 친환경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신청서를 최근 시에 제출했다.

발전소는 2023년까지 1900MW급 발전 설비를 갖춰 연간 8300GWh의 전력을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수도권 지역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엠피씨대산전력은 2016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2018년까지 1단계로 950MW 규모의 발전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엠피씨 대산전력은 2009년도에 466MW급 발전 설비를 갖춘 현대중공업 대산 복합화력발전소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와 경유 사용에 따른 비용 문제로 전력 비상시에만 가동하고 있다.

이에 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LG화학 등의 석유화학기업들은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당진이나 태안 등 외부에서 공급받다 보니 장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 손실 등 효율적 전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서산시는 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발전소로부터 반경 5Km 이내 지역 주민을 지원하도록 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기본지원금과 특별지원금 500억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150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입주 기업에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간부문으로는 에너지사용제한 준수를 목표로 건물냉방온도제한(26℃이상) 및 피크시간대 냉방기 가동을 자제한 냉방부하관리, 개문냉방영업금지 등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서한문 및 홍보물을 발송하기로 했다.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은 △실내온도 28℃ 유지△에너지사용점검△매주 수요일 야근 없는 날 지정운영(19시소등)△개별냉방기기 사용금지△피크시간대 전등 1/2 소등△쿨 맵시 복장 생활화 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절약대책반 편성·운영해 비상상황 발생시 관심단계(예비력 300~500만kW)에서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주의단계(예비력 200~300만kW)에서는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자율단전을 시행 등 대응하기로 했다.

여느 때보다 때 이른 무더위에 전력공급차질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만큼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전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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