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방문간호팀은 올해 부터 전기자동차를 타고 방문간호 서비스를 펼친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2011년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전기자동차 50대와 전기 충전시설 66기 등을 설치하고 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보건소 방문간호팀은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신속하게 방문하고 어디든 찾아가야 하는 업무 특성상 출장이 많아 4대가 방문간호서비스 전담 차량으로 배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로 이동하면서 환경도 지키고 시민 건강도 지킬 수 있어서 좋다”며 “올해도 더 신나게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보건소 방문간호팀은 시민 개인에게 초점을 맞춰 직접 방문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수리, 반찬서비스, 도우미 등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봉사단체를 연계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