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청렴성공 프로젝트에 응모해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렴성공 프로젝트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3년 역점시책으로 부패근절과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인큐베이팅 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그동안의 낮은 청렴도를 탈피해 청렴 선도 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응모했다.

당진시는 오는 3월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 역량 진단과 정책토론회 개최, 자체 실천계획 수립·추진, 직원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 청렴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안상원 감사법무담당관은 “2013년에는 분골쇄신해 청렴한 당진시로 새로 태어나겠다”며 “시민 모두가 공직사회 부패근절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비리 발견 즉시 감사법무담당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