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당진의 명품 해나루브랜드와 우수 농수산물 홍보를 위해 16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도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유통시장에서 진열·판매돼 온 획일적인 상품구성에서 벗어나 전통식품, 농·수·축산물, 건강상품 등 10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설 선물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선물을 시장조사할 수 있는 명절선물 종합 박람회다.

당진시는 박람회장 내 전시관 2동에 설 선물 해나루 농수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해나루쌀, 오색쌀, 해나루사과, 청삼세트, 밤·대추 선물세트, 한우, 해나루한돈 선물세트 등을 전시하고 당진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생산농업인인 등이 참여해 홍보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송악 청금리에 위치한 최첨단 식물공장인 (주)세이푸드(대표 류희용)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선채소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설 명절선물 상품전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100인 이상 기업체와 향우회 등에 지역농산물 이용 선물하기 운동을 벌였다.

이밖에도 자매결연도시(용산구, 서초구, 강북구, 연수구, 영등포구)에서 개최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 참가, 인터넷쇼핑몰 당진팜과 옥션 등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설맞이 농산물 판매 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