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2대 이용석 부시장이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이철환 시장으로부터 공로패와 명예시민패를 수여 받았다.

이용석 부시장은 올 1월 3일 당진시 부시장으로 임명돼 시 출범과 함께 당진 발전을 견인하며 당진시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 마련과 화합·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 풍토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이 부시장은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으로 주위에서 많은 칭송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분석력과 추진력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행정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이다.

이 부시장은 이임식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당진시에서의 1년 동안 당진이 나아갈 방향을 고심하며 올바른 방향키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며 많은 직원의 도움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제가 다 완성하지 못한 많은 시책들을 직원 여러분이 완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부시장은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1993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광역대통합망과, 통신망운영팀, 행정안전부 보안통신기획팀, 유비쿼터스기반과에 기술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충청남도 정책기획관을 지나 올 1월 당진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12월 31일자로 행정안전부로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