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
박근혜 후보 당선…첫 여성대통령 탄생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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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0  0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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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당선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누르고 대권에 성공했다.

박근혜 후보는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대권을 거머쥐면서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대통령의 지휘로 항해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가 방송사별로 엇갈리는 등 혼전은 막판까지 이어졌지만 승리의 여신은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다.

 

박 후보는 아버지에 이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첫 부녀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장식했다.

 

박 후보는 18일 밤 11시 30분 기준 전국 개표율 69.4%를 보인 가운데 51.6%의 득표율을 기록해 48.0%를 기록한 문재인 후보를 따돌렸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두 후보가 팽팽한 득표율을 기록하며 긴장감 넘치는 싸움을 펼쳐나갔지만 승패는 영남과 호남에서 갈렸다.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잔치분위기다

 

호남표를 독식한 문 후보는 영남에서도 선전했지만 호남 유권자의 2배가 넘는 유권자를 확보하고 있는 영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은 박 후보를 따돌리기에는 벅찼던 것은 사실이다.

 

충청표심도 전체적으로 양 후보에게 비교적 고르게 안배했지만 박 후보에게 후한 점수를 보였다.

 

충청이 전체 선거 구도를 좌우한다는 이른바 충청권 캐스팅보트론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박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식 당선증을 교부받는 즉시 당선인 신분이 확정돼 국가원수인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와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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