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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음주예방 나서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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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05  1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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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음주 상태에서의 운전, 폭력 등에 대한 처벌이 관대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범죄자 범법 행위 시 주취상태 비율이 23.8%로 특히 살인 44.9%, 성폭력 41.5%로 나타나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낮다.


또 음주상태에서의 자살 시도자와 자살 사망자는 약 44%로 음주는 자살을 증가 시키는 기전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뇌 활성을 억제해 우울감, 무망감, 공격적 충동성 등으로 극단적 행동을 유발시키며 지난해 대비 음주로 인한 정신보건센터 상담률은 34%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내년부터 생명지킴이(gate-keeper) 활동을 확대해 잦은 음주 행태나 폭력을 행사하는 대상자 발견 시 상담과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음주 행태는 대물림 되는 특징이 있어 가족을 비롯한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는 경향이 높아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조기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지난달 29일 송산파출소와 함께 송산면 일원에서 음주소비량이 급증하는 연말을 앞두고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수능이 끝난 청소년과 지역주민, 직장인에게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조기 교육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절주문화가 조성되는 것으로 스스로 음주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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