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송정애)가 2012년 아동여성청소년 활동 평가에서 충청남도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당진서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종합대책 ▲찾아가는 실종아동 사전지문 등록제도(1113명) ▲장애인 성범죄 보호시설 일제점검(19개소 560명) ▲가출인 합동심의 위원회(35회) 등 학교폭력과 실종아동에 대한 실질적이고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정책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요자가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사전지문등록제도를 경찰관이 유치원등을 찾아가 지문을 등록해주는 서비스와 어릴 적 헤어진 부모를 찾는 성인여성과 보호시설 생활을 하는 지적장애인 상대로 유전자지문 채취를 하는 등 감성적인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기준 생활질서계장은 “학교폭력, 실종아동에 대한 정책을 당진시민들이 적극 협조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문화 및 차상위 계층 학생을 위한 예방활동 확대와 탈선 학생 선도 보호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