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가꾸기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역할을 이행하고 대상자 선정, 사업의 유지 및 관리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희망가꾸기 사업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문화의 연말 집중화를 평소 생활화로 전환하는 시민의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가정의 주거자금을 비롯한 창업자금, 자녀교육비 등을 마련하는데 지원된다.

또 위기가정의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를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