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내년 3.1절에 맞춰 독도학교를 개교한다.

독립기념관은 그동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에 대응하며 전세계에 독도가 한국령임을 알리기 위해 독도가 한국땅임을 증명하는 일본근대교과서 등 관련 자료수집 및 공개 및 세계인의 독도의 진실 이해를 위한 16포인트 일본어판 발간 등을 추진해 왔다.

또 학술적 활동 외 독도특별전, 독도사랑 걷기대회, 독도사진전, 독도모형전시, 독도 실시간 영상제공 등 국민들이 독도를 친근하게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전시와 행사 등을 다양하게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독도학교 개교에 앞서 독도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던 10월 21일 독립기념관 홍보대사인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교수를 독도학교 초대교장으로 위촉했다.

서경덕 초대교장은 “전 국민 나아가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진정 무엇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하는 것인지 알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대해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역량을 담아서 제대로 된 독도학교를 만들어 우리나라의 올바르고 정확한 역사를 알리고,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