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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 감자 지리적 표시 등록 출원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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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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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황토감자
당진시는 해나루 황토감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17일 특허청에 당진황토감자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원인은 당진황토감자영농조합법인으로 시가 직접 출원할 수 없어 송악농협과 감자연구회의 추천을 받아 감자 전문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출원하게 됐다 .


당진황토감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당진 감자는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재배해 맛이 좋고, 크고 단단하며 색깔이 선명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분 분석 결과에서도 다른 지역 감자에 비해 수분 함량과 단백질 함량이 높고 나트륨, 칼슘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 황토감자를 상업적으로 재배하게 된 것은 1990년 초 송악농협에 근무하던 조병림 씨가 강원도에서 씨감자를 들여와 재배해 2003년부터 본격적인 감자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900여 농가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7500여 톤을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당진지역 봄감자 재배면적은 829㏊로 전남 보성군에 이어 전국 2위 주산단지다.


한편 지리적 표시 등록은 농·축·수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 명성 등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지역의 특성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 제조하거나 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서 보호해 주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보성녹차, 고창복분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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