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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대신 참깨 심어 고소득 에상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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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7  0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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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벼 대체작목 시범사업으로 논에 참깨를 심어 재배한 결과 벼 재배 대비 2배 이상의 고소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초 논 농업의 새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대호지면 도이리 남상모 농가의 논 0.3㏊에 참깨를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참깨는 고온 작물로 습해에 약해 역병·잎마름병 등에 잘 걸려 논에 참깨를 심는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재배한 참깨가 0.3ha의 논에서 200kg이상의 수확이 예측되면서 조수입으로 600만 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상문 농업기술센터 대호지·정미 농업인상담소장은 “논에 심은 참깨는 내습성과 병충해에 강하고 흰깨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검은깨 품종인 아름깨로 농가에게 5월경 개별 포트에 30일간 육묘하도록 지도했으며 논에는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에 각별히 주의했다”고 밝혔다.


한 농가는 “올 초에 참깨를 논에 심는다고 했을 때 마을주민들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지만 현재는 부러워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충실히 따른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벼 육묘 후 사용하지 않는 시설하우스에 후작으로 시설하우스 활용도를 높이고 당진지역 150여 농가에 참깨와 고추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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