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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署, 수차례 특수강도 강간범 2명 검거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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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6  14: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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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환 수사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당진경찰서(총경 송정애)는 4차례에 걸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및 상록구 일대에서 여성운전자 승용차에 탑승하거나 노래방을 운영하는 부녀자 등 4명을 칼로 위협해 납치해 금품을 강취하고 성폭행한 A씨(31)와 B씨(33)를 검거해 특수강도와 강간 등 야간주거침입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31)와 B(33)씨는 지난 2009년 4월9일 밤 11시 40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노상에서 피해여성인 C씨가 승용차에 타려는 순간 흉기로 위협, 피해자 차량에 태워 청테이프로 손과 발, 얼굴을 결박하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납치해 현금 38만원을 강취했다.


또 피의자 B씨는 2009년 7월30일 밤 10시30께 경기도 안산시 소재 빌라 옆 주차장에서 피해자 D씨를 칼로 위협, 피해자 차량에 태워 청테이프로 손과 발을 결박하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납치해 현금 10만원 및 신용카드 5매, 현금카드 2매를 강취한 후 성폭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2009년 8월 17일 새벽 1시8분께 안산시 소재 노래방에 E씨가 혼자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침입, 흉기로 위협하고 마이크 선으로 손과 발을 결박한 후 현금 8만원, 귀금속 2점 등 3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2012년 3월5일 밤 10시 50분께 안산시 소재 주차장에서 D씨를 칼로 위협,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청테이프 및 끈으로 손과 발을 결박, 인적이 드문 곳으로 납치한 후 현금 10만원을 강취하고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3월1일 새벽 4시께 당진시 소재 공장에 2회에 걸쳐 침입해 의류 장식용품, 화물차량, 전기모터 등 총 2억 32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총2억 3288만원 상당을 강․절취 해온 혐의다.


이 같은 범행은 경찰이 절도혐의자인 B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던 중 범행동기가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 피의자들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회사에서 생산직 사원 및 병역특례병으로 근무하면서 서로 알게 된 선․후배사이다.


이들은 지난 2009년 4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원룸에 컴퓨터 3대를 설치해 놓고 인터넷 게임 도박을 하면서 돈을 탕진하자 자신들이 제압하기 쉬운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기로 공모했다.


경찰조사결과 주로 고급 식당 및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에 여성운전자 혼자 고급승용차를 운전하는 사람을 범행 대상으로 하거나 심야시간에 여성 혼자 영업하는 노래방을 대상으로 범죄를 일삼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경기도 안산일대에서 범죄를 더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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