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욕했다고 살인미수 노숙인 영장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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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09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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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는 9일 역 광장에서 욕을 했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깨 김모(48)씨의 목을 찌른 노숙자 박모씨(58)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 20분께 성환역 광장에서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옆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던 김 씨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마시던 소주병을 깨 목을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또 범행 뒤 도주하던 도중 뒤쫓아 온 허모씨(48)의 얼굴을 소주병으로 수회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씨는 일정한 직업없이 성환역 주변 상인들에게 돈을 얻어 역 광장에서 술을 마시며 노숙생활을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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