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 '당진팜'(www.danginfarm.com)이 8월 새롭게 확대 개편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직영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은 2005년에 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온라인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개설·운영하기 시작해 지난해 7억여 원을 판매실적과 2만여 명의 회원을 관리하는 등 당진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당진시 출범에 맞춰 급변하는 농특산물 유통과 새로운 상품 개발 등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충남도 인터넷쇼핑몰 ‘농사랑’ 운영업체인 (주)팜솔과 전자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당진팜의 체계적 운영과 시스템 관리를 위해 확대 개편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소비증가 추세에 맞춰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해나루 공동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진팜에서는 확대 개편 이벤트로 해나루브랜드 세계화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8월 한 달 간 실시하고 설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 10kg 1포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