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당진사무소(소장 박태화, 이하 당진품관원)가 당진지역 밭농업직불금을 신청한 2500농가(773ha)를 대상으로 밭 농업직불금 이행사항 현지조사를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밭 농업직불제는 농가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밭작물 19개(동계작물6, 하계작물13)품목을 대상으로 공부상 밭에서 0.1ha 이상 실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재배면적에 따라 ha당 4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현지조사는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하계작물 밭 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가의 등록 신청내용에 대해 대상작물의 식재와 재배면적 일치 여부 등을 현지 조사하고 그 결과를 당진시에 송부하게 된다.

당진품관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밭농업직불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밭 농업직불제 이행사항 현지조사 시 해당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