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과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남)는 18일 단국대병원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의료협약식을 체결했다.

방문단 일행은 협약 체결 후 심장혈관조영실과 건강증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인 래피드아크와 암 진단 장비인 PET-CT가 설치돼 있는 방사선종양학과와 핵의학과도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협회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재해 및 질병 등에 대한 진료의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보건의료 서비스 및 의학 건강강좌를 제공하고 24만 여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단국대병원은 충남여성단체협의회의 회원이 여성으로 이뤄진 만큼 여성암, 갑상선 질환 등 여성들의 다빈도 질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국대병원이 회원들의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