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진규)는 16일 중요 범죄 피해예방에 기여한 지모씨(남, 29세)에게 감사장 및 격려금을 수여했다.

경비업체 직원인 지 씨는 지난 10일 새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한 마트 외부에 설치된 현금지급기 절취하려고 현금지급기 전원선 코드를 뽑던 용의자를 전기차단신호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강력사건 발생을 신속히 예방했다.

또 용의차량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챙기는 등 다급한 상황에서도 경찰업무에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한 유공이다.

박진규 서장은 “지씨의 신속한 출동과 협조가 없었다면 강력범죄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빠른 시일 내 범죄 용의자를 검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