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남겨 시민의 칭송을 받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하기 위한 ‘제17회 아산시민대상’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효행부문 등 5개 분야를 선발하는 시민대상은 시 국장 및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과 전문대학이상의 총(학)장의 추천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통하여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상대상자를 개인으로 한정하던 예년과 달리 수상자격을 단체까지 확대했으며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하고자 교육복지, 경제환경 등 수상 분야를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이 추천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자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이며 공적서류 확인반의 서류검토 및 현지확인 등을 실시하고 주요기관․단체장 및 부문별 전문지식을 가진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9월중 수상자를 결정하고 제17회 아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