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방울토마토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예산군(군수 최승우)에 따르면 예산농협(조합장 박재호) 새찬 방울토마토가 옥션, 11번가, 지마켓 등에 7월 초부터 판매중으로 현재 일평균 500여 박스(2kg 기준), 총 3000여 박스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작년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산량 저하 상황에서도 인터넷으로 약 3600여 box를 판매한 예산 방울토마토는 지금까지의 추세라면 올해 10,000박스정도는 무난히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새찬’이라는 브랜드로 생산을 시작한 예산군 방울토마토는 예산군내 109개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1200톤의 방울토마토를 세척, 선별, 포장 등 전 생산과정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재동 물류센터, 가락동 농수산시장, 강서 시장 등 다양한 곳에 출하되는 인기품목이다.

한편 예산군은 관내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 오픈마켓 지원 사업을 시작해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오픈마켓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인터넷 마케팅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예산농협 ‘새찬’ 방울토마토는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좋은 형제’ 인증 품목으로 인터넷 오픈마켓 내 전략·선도 품목으로 집중 육성코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터넷으로 예산 방울토마토를 만나려면 옥션(www.auction.co.kr), 11번가(www.11st.co.kr), 지마켓(www.gmarket,co.kr) 등의 검색창에 ‘예산 방울토마토’를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