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상적치물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인도와 차도 등 도로상에 있는 적치물로 인해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서북구는 상가 앞 상품진열 행위, 건설현장에서 자재 등을 도로에 장기 방치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행위를 해결할 방침이다.

또 위반자들에게는 계고조치 후 미이행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나기수 건설교통과장은 “두정동과 불당동 등 상업지역과 개발지역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실시, 앞으로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큰 행사에 대비하겠다”면서“ 외지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