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가 건강원스톱서비스를 관내 공공기관으로 확대·실시한다.

건강원스톱서비스는 보건소가 실시하는 특수시책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6명으로 구성된 통합서비스팀이 기초검사·체력측정 기구 등 이동식 의료장비를 이용해 기초검진과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건강매니저처럼 1:1 상담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정보를 제공해주는 의료서비스다.

보건소는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 시범 실시 후 관내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긴박한 사건·사고 처리와 민원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근무시간 등 건강 위해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찰, 소방직 공무원들에게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집중 상담 후 개별 운동 지도 실시한다.

보건소는 그동안 주민 생활터인 아파트, 산업체단지, 경로당, 직장 등을 방문해 질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성질환자를 사전에 관리․예방함으로써 질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개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대처 능력 향상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1층 원스톱통합사무실에서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건강 검진 후 만성질환자와 건강위험군에 대한 개인별 상담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지난2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 공공기관 건강원스톱서비스로 673명 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