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자는 지난 21일 5급(담당급)이상 106명 내정인사에 이어 25일 5급 이하 687 에 대한 내정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오는 7월 1일 전국 17번째로 출범하는 세종시 인력배치가 마무리 되면서 완벽한 출범 준비는 물론 출범과 동시에 차질없는 시정수행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번 내정인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국제화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방고시출신(행정 5급)을 영입해 배치하고, 중앙 및 전국의 자치단체 우수인력(6급이하) 124 을 영입해 부서별로 고루 배치해 조직안정과 차질없는 기초 및 광역업무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의 연기군 공무원 중 5급(사무관) 승진 대상자(교육입교) 와 우수인력을 발탁, 주요업무를 담당토록 배치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 및 조직안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실정을 잘 알고있는 기존의 연기군 공무원들을 부서별로 고루 안배해 업무흐름이 막힘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자는 내정인사를 통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라는 목표를 추구해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