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심은석)가 7월 1일 세종경찰서로 변경됨에 따라 관할구역을 결정하고 파출소 등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연기서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경찰서는 연기군과 편입지역을 관할하게 되며 세종시 행정동과 리의 명칭이 조례로 입법 예고됨에 따라 행정구역 편제에 맞게 지구대, 파출소 관할을 정한다.

기존 지구대, 파출소 관할에 새롭게 편입되는 지역을 편입시켜 장군면은 한솔파출소(현 남면파출소)로 반포면은 금남파출소(현 대평파출소)로 부강면은 부강파출소(현 부용파출소)로 결정했고 지구대, 파출소 명칭도 지역의견을 수렴 세종경찰서 출범과 함께 변경한다.

또 현 도원지구대는 조치원지구대로, 남면파출소는 한솔파출소, 운주파출소는 전의파출소, 대평파출소는 금남파출소, 동면파출소는 연동파출소, 봉암치안센터는 연서치안센터로 변경된다.

세종경찰서 관할구역 및 파출소 명칭 변경안은 경찰청 승인을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