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근로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3억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하반기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집수리사업(광덕면 외, 16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동면, 6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교통과, 26명)△주거환경 및 마을경관조성사업(성남면 외, 26명) △재해취약지역 정비(목천읍 외, 12명) △마을담장 벽화거리 조성사업(성정1동 외, 11명) 등 6개분야 97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최저생계비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가족, 연속해 3년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 중도에 포기한 사람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근무에 1일 8시간으로 임금은 1인당 1일 3만8000원(간식비 3000원 포함)의 인건비와 4대보험이 가입된다.

참여신청은 오는 7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적격 여부를 심사해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8)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