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임시회 첫날 2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심상진 의원이 “천안시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여행(女幸, 여성이 행복한)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5분 발언를 가졌다.

심 의원은 발언을 통해 “급속한 사회변화로 개인을 배려하고 돌보는 수평적 리더십이 대안으로 인식되면서 여성 리더십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경제발전과 사회변화에 힘입어 여성의 사회진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어 “(그러나) 여성관리자 비율은 OECD 국가 평균인 28.3%에 훨씬 못 미치는 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정부의 환경변화에 따른 행정추진자로서 여성공무원의 의사결정 리더십 제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우리 천안시도 여성 정책개발과 추진력의 중심축으로서 관리자의 자리에 적절한 인력배치를 이뤄 행정수요의 충족은 물론 여성의 행복한 여행도시로서의 기틀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