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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署 ‘빠른 대처로 인질강도 잡았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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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4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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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용선 충남청장, 김남호 경사, 박종득 경사, 백창엽 경장

도박빚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를 납치한 피의자를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1시간 만에 검거했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8일 아침 당진시 송악TG에서 납치 피의자인 중국인 A씨(27세)를 검거해 구속하고 나머지 중국인 공범 2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 피의자 일당 3명은 중국국적의 불법체류자로 피해자인 B씨(45세, 중국)에게 도박 빚 200만원을 빌려주고 이를 갚지 않자 8일 새벽 6시께 당진시 송악읍 내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B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강제로 태운 후 돈을 갚을 것을 협박하는 등 인질강도의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당진경찰은 즉시 송악읍과 당진시 전체 주요 길목에 순찰차 긴급배치를 하고 신평파출소 김남호, 박종득 경사는 피의자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즉시 송악TG로 출동해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4일 당진경찰서를 방문해 김남호 경사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박종득 경사에게 충남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인질강도를 검거한 직원을 격려했다.


정용선 청장은 “현장 경찰관의 재빠른 대처가 빛났다,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며 “달아난 나머지 2명의 피의자도 빠른 시일 내에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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