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철씨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 안형철(45세) 진솔미코리아 대표가 한국신지식협회(회장 최세규) 선정 ‘2012년 신지식인 경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지식인이란 학벌, 사회적 지위, 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유․무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뜻하며 (사)한국신지식인 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이번 신지식인 대상 선정은 그동안 한국 신지식인 협회에서 지난 5월 10일까지 농업, 중소기업, 특허, 근로, 교육, 문화예술, 금융 등 14개 분야에 대해 신청 접수를 받아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각계 전문가가 심사, 지난 6월 5일 신지식인 71명 선정후 6월 7일 부문별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안 대표는 신지식인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안대표가 수상한 신지식인 분야는 기능성 축산물의 생산과 판매 유통을 아우르는 자영업 분야로서 미생물 + 광물질 + 법제유황 + 항암버섯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통하여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가는 시스템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4월 17일 개최된 한국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에서 유황 축산물을 출품해 소비자평가 동상을 수상하는 등 안 대표의 유황을 첨가한 제품은 농축산 전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신지식인 협회는 1999년 11월 26일 창립, 2000년 1월 18일자로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 법인으로 매년 2회의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 선정된 신지식인 간의 네트워킹 사업, 사례 확산을 위해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 및 포럼 개최, 신지식인 도서출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지식으로는 ▲ 대한민국 최초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 V3를 개발, 무료 보급한 안철수 ▲ 세계최초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座)에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 중졸 학력이지만 슈퍼고추를 개발, 보급해 교과서에 수록된 고추박사 이종민 ▲장애를 딛고 네손가락으로 피아니스트가 된 이희아 씨 등이 있다.

한편 경영인 대상에 선정된 안 대표 오는 21일 오후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