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지난 12일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에서 신도시 출장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출장소는 송악읍을 관할하고 있는 중흥파출소가 구 시가지인 중흥리에 있는 관계로 현대제철 등 산업단지조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도시(복운리, 일명 이주단지)까지 출동거리가 멀고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줄 경찰관서가 없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도시 출장소는 112신고가 많은 송악 신도시에 위치하고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가 24시간 근무하게 되며 보다 빠른 신고출동과 지역주민 민원해결, 경찰관들의 거점근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명교 서장은 “국민중심의 경찰활동을 하기위해 출장소를 신설했다”며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빠른 신고출동으로 신도시 주민의 치안만족을 위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