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2일과 13일 덕산 스파캐슬에서 양일간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 간의 화합을 위한 ‘멘토링 의좋은 형제’ 워크숍을 실시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이나 개인적 어려움을 상담하고 선후배 공무원간의 소통 및 공직생활에 대한 조기 적응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기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됐다.

16명의 신규공무원과 공직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 16명이 의형제를 맺고 형제간 친화를 위한 시간, 멘토-멘티 신뢰 및 관계 형성, 형제 활동목표 및 계획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멘토링 의좋은 형제는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생활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선배공무원의 업무 경험을 전수받는 등 건전한 공직관 형성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향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및 효과분석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