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천안역(역장 윤동희) 사랑의 디딤돌 봉사회에서는 7일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저소득계층 가정 140명을 초청,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철도의 특성인 기차를 이용해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전남 곡성 기차마을로 목적지를 정하고 참여한 분들은 증기기관차 체험, 기차마을내 장미공원, 동물농장 등을 관람하며 봄날의 따스한 햇볕속에서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윤동희 천안역장은 “친환경적인 기차를 이용해 여행이 어려운 분들을 모시고 의미있는 체험 및 관광을 하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 역장은 이어 “천안역 봉사회인 사랑의 디딤돌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기차를 이용한 해피트레인을 향후 몇 차례 더 운행해 어려운 이웃에게 즐거운 추억과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