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사격팀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충북 청원에서 열린‘제2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석권했다.

장대규·황윤삼·박지수 선수는 스탠더드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장대규·황윤삼·정도영 선수는 속사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 장대규·김준혁·소승섭 선수는 공기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장대규·황윤삼·박지수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소승섭·김준혁·박지수는 50m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윤미·장은지·유지희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장대규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과 스탠더드권총에서 또 다시 금빛 총성을 울렸고 황윤삼은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쐈다.

장대규 선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땄으며 황윤삼 선수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서산시와 충남도의 명예를 드높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