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역 내의 각종 현안사업들의 해결방안 모색과 군의 미래 발전전략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도청이전 등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상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현안사업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는 미래발전전략을 찾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군정자문단 분과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군정자문단 지역경제분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30일에는 복지환경분과와 건설도시분과의 간담회가 각각 진행된데 이어 6월5일에는 정책자문분과와 문화관광분과의 간담회가 가질 예정이다.

군에서는 각 분과 간담회에 앞서, 부서별로 ▲구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사업 ▲2014년 도 자율편성 광특회계사업 ▲기타 우수시책 및 전략사업 등의 전략사업을 발굴·제출했고 제출된 발굴사업을 각 분과별 군정자문위원과 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이 함께 발굴사업의 추진 타당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군에서는 오는 5일까지 5개 분과별 간담회가 마무리 되는대로 각 분과위원장이 참석하는 분과위원장회의를 개최해 분과별로 논의된 시책들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우수시책을 선정, 내년도 추진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 군정자문단은 단장에 조춘봉 청운대학교 교수, 부단장에 경기대학교 김애정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자문, 문화관광, 복지환경, 지역경제, 건설도시 등 5개 분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