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서(서장 이충호)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이륜차 배달업체 및 청소년 등 이륜차 난폭운전 행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1일부터 연중시행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 전반에 펴져있는 교통법규 경시풍조와 무질서 행위에 대한 실질적 근절대책을 마련해 법규위반 억지분위기 조성 및 시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속대상은 이륜차의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등 시민 불편·불만 사항 및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난폭운전 등 사고 요인행위 위주로 단속한다.

또 안전모 미착용 등 경미한 위반, 물품 배달을 위한 단시간 주차위반 등 서민경제 관련 위반사항은 그린카드(지도·경고의 의미) 발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배달업체 등 관리자에 대한 서한문 및 50cc 미만 이륜차 사용신고 의무화 등 교육·홍보를 실시하겠다”며“ 배달업체 밀집지역 교차로에 거점해 가시적으로 이륜차 인도주행 및 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