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터미널은 6월 1일부터 경남 진주시까지 운행하는 직통노선이 개통돼 하루 3회 운행된다고 밝혔다.

천안↔진주 구간의 새로운 직통노선은 우등버스(28석)로 운행되며 인터넷사이트(www.busterminal.or.kr)나 모바일사이트(m.busterminal.or.kr)를 통해 좌석예매가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1만5500원, 중/고생 1만2400원, 초등생이하 7800원이다.

천안 터미널에서 출발시간은 8시40분, 13시30분, 17시50분이며, 진주에서 천안으로 오는 버스 출발시간도 동일하며 진주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다.

천안 터미널 김창순 차장은 “그 동안 천안시민이 진주, 삼천포, 통영 등 일대를 버스를 통해 방문 하려면 대전 등 타 도시를 경유해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 직통노선 개통으로 진주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이용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운행사와 협의하여 운행 횟수를 증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